고객 성공 사례
2025. 8. 25.
“기술 자신감 하나만 믿었어요”
AI 글쓰기 첨삭 MVP, 마켓테스트로 방향을 바꾸다
✅ 시장에 내놓기 전에, ‘진짜 필요한가?’를 묻다

㈜투블럭에이아이는 AI 기반 글쓰기 첨삭 서비스 ‘키위티’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글쓰기 학습을 돕고자 했습니다.
카이스트 석·박사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이 서비스는 기술력은 뛰어났지만, 실제 사용자 반응은 뜻밖이었습니다.
초기 사용성 테스트 결과, NPS는 -25점.
“쓰기 편하지 않다”, “추천하기 어렵다”는 반응이 많았고, 팀은 서비스 방향성과 피벗에 대한 고민에 빠졌습니다.
그래서 마켓테스트와 함께, 진짜 사용자인 선생님들에게 직접 물었습니다.
✅ 마켓테스트는 이렇게 진행됐습니다
선생님들과의 대화 (FGI & 사용성 테스트)
대상: 공·사교육 현장 교사
방법: FGI(포커스 그룹 인터뷰) + 사용성 평가 + UI 피드백
핵심 질문 4가지:
1. 지금 당장 개선해야 할 점은?
2. 새롭게 개발해야 할 기능은 무엇?
3. 신규 학교/교사를 유입시킬 방법은?
4.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한 수익모델은?
✅ 데이터가 말해준 것들
① 사용성 평가 결과 (10점 만점)
전체 평균 점수: 6.2점
NPS: -25점
개선 의견: 교사의 시간 절약을 위한 LMS 솔루션
공통적인 불만 기능 : 사용이 불편함(가이드라인 부재), 활용법이 명확하지 않음
② FGI 인사이트
구분 | 내용 |
---|---|
기능 요청 | - 학생·과제별 관리 기능 - 피드백 요약 기능 - 단어/문장 수준의 피드백 보완 |
불편한 점 | - 대시보드 UI 복잡함 - 사용법 설명 부족 |
제안된 개선방향 | - 교사 업무 맥락에 맞는 UX로 개선 - 선생님이 학생 전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 변경 |
✅ 그래서 이렇게 바꿨습니다
항목 | Before | After |
---|---|---|
UX/UI | 개발자 중심 설계 | 선생님 사용 편의 중심 구성 |
기능 | AI 첨삭 자동화 강조 | 학습 관리 + 현장 친화 기능 강화 |
마케팅 | 온라인 홍보 위주 | 오프라인 설명회 + 체험 중심 |
수익모델 | 건당 결제 | - 월 구독제 - 교사/학교별 지속사용을 고려한 리텐션 구조 강화 |
✅성과: 숫자로 증명된 변화
초기 회원 학교 수: 5곳 → 1,100곳 (2025년 8월 기준)
누적 매출 12억 원 달성
누적 투자유치 10억 원 완료
💬 고객의 목소리

결론: 제품을 만들기 전에, 먼저 물어보세요
투블럭에이아이는 마켓테스트를 통해
사용자와 직접 대화하고
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 전략을 조정하며
실제 시장에서 필요한 기능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.
개발보다 먼저, 시장 반응을 확인하세요.
그 시작에 마켓테스트가 함께할 수 있습니다.